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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원 노동자 장기투쟁 승리 촛불문화제', 24일 저녁 창원

등록|2009.09.23 22:05 수정|2009.09.23 22:05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24일 저녁 7시 창원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 앞에서 "전기원노동자 장기투쟁 승리와 경남지역 투쟁사업장 연대 촛불문화제"를 연다. 민주노총 본부는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전기원 노동자를 비롯한 경남지역 장기 투쟁사업장들의 문제가 하루빨리 해결되기를 기원하며 문화제를 연다"고 밝혔다.

건설노조 전기분과 경남지회는 지난 5월 18일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노조 지회는 ▲근로기준법 준수(8시간 노동제 등), ▲파업 조합원 원직복직, ▲단체협약 체결(전임비 업체당 연간 200만원) 등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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