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포토뉴스] 인도로 돌진한 술병운반 트럭

경찰청앞 점심시간 직후 교통사고 발생

등록|2009.10.14 16:23 수정|2009.10.14 16:38

▲ 뒤집어진 테라칸 SUV 차량 내부를 경찰이 살펴보고 있다. ⓒ 권우성


▲ 맥주병, 소주병 등을 가득 실은 트럭이 택시승강장을 들이박았다. 충격으로 인해 술병이 바닥에 쏟아져 있다. ⓒ 권우성


14일 오후 1시 15분경 서울 서대문 경찰청앞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케라칸 SUV 차량이 도로에 뒤집어지고, 술병을 가득 실은 트럭이 인도로 돌진해 택시 승강장과 가로수를 들이박았다.

목격자들은 "갑자기 자동차가 달리는 큰소리가 나더니 테라칸 차량이 도로변에 주차되어 있던 트럭을 들이박고 뒤집어졌고, 술병을 실은 트럭은 인도로 올라와서 택시 승강장과 가로수를 들이박은 뒤 멈췄다", "도로에 뒤집어진 테라칸에 타고 있던 3~4명의 사람들은 뒤집어진 차에서 모두 기어서 나왔다", "마침 점심식사 시간이 끝난 뒤라서 사람들이 없어서 다행이었지, 조금만 더 일찍 사고가 발생했더라면 많은 사람이 다쳤을 것이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 견인차가 뒤집어진 차량을 바로 세우고 있다. ⓒ 권우성


▲ 술병을 실은 트럭이 인도로 올라왔서 택시승강장과 가로수를 들이박고 멈춰 있다. ⓒ 권우성



▲ 식당 왼쪽으로 경찰청과 붙어 있는 민원실 마크가 보인다. ⓒ 권우성



▲ 도로변에 식당이 많이 있었지만, 점심식사 시간이 끝난 뒤라서 다행히 인도에는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 ⓒ 권우성



▲ 사고가 발생한 경찰청 바로앞 도로에서 사고 수습이 진행되고 있다. ⓒ 권우성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