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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함께하는 임신 출산 육아 공부

건강하게 낳고 행복하게 키우기...수수팥떡 임신출산 부부교실

등록|2009.10.19 16:17 수정|2009.10.19 16:17
요즘 태어나는 아이들 50% 이상이 알러지 소인을 가지고 있고 예전보다 체격은 커졌지만 체력은 약하다고 보고되고 있다.

부모가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건강'. 그리고 아이가 건강해야 육아가 힘들지 않고, 즐겁다. 그러면, 건강한 아기를 낳기 위해 엄마 아빠는 무엇을 해야할까? 바로 몸과 마음의 준비를 한 후 아기를 잉태해야 한다.

임신 전, 임신 중인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건강한 아기를 낳기 위해 어떻게 준비를 해야하는지 알려주는 교육 프로그램이 있다.

자연건강 육아법을 보급해온 수수팥떡아이사랑모임은 10월 31일(토) 오후 2시 서울 합정동 마리스타 교육관에서 건강한 아이를 낳고 키우는 방법을 알려주는 '건강하게 낳고 행복하게 키우기-임신·출산 부부교실'을 연다.

서울시 여성발전기금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 건강한 아기를 낳기 위한 부부의 준비 ▲ 태교법 및 임산부 체조 ▲ 모유수유 방법 ▲ 신생아 돌보기 등 임신, 출산, 육아 전 과정에 걸쳐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출산과 육아에서 아빠가 할일을 알려주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 '평등 부부'로 아이를 키우고자 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좌가 끝난 뒤에는 친환경 농산물로 만든 자연식 식단을 함께 먹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자연주의 출산 육아서 <황금빛 똥을 누는 아기>의 저자인  최민희 수수팥떡아이사랑모임 대표가 강의한다.

부부 5만원. 50명(25쌍) 선착순. (02)3481-0399. www.asam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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