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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악법원천무효 2만배 사흘째날 풍경

호흡에 맞춰 절하는 법 배우며, 감사의 이만배 올려

등록|2009.10.25 21:16 수정|2009.10.25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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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준님이 호흡에 맞춰 절하는 법을 가르쳐주고 있다. ⓒ 임순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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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과 함께하는 언론악법원천무효를 위한 이만배 ⓒ 임순혜



화계사에서 최문순 의원과 함께하는 언론악법원천무효를 위한 일심정진 2만배 사흘째날, 한 네티즌이 화계사에서 올리는 최문순 의원의 이만배 생방송을 보고 긴급히 절하는 법을 가르쳐 주실 스님을 수배하여 화계사에 급파하였다.

기꺼이 최문순 의원에게 절을 올리는 법을 가르쳐주려고 화계사에 오신 분은 법왕정사에서 수행하고 있는 동국대 3학년 재학중인 임형준님이었다.

임형준님은 호흡에 맞추어 절하는 법을 최문순 의원과 보좌진, 함께 이만배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가르쳐줬다. 임형준님은 힘들지 않게 절을 올리면서, 건강을 해치지 않고 오히려 몸을 건강하게 하며, 절을 통해 수행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었다. 특히 임형준님은 부처님께 절을 올리는 것은 뭔가를 이뤄달라는 '기원'이 아니라, 원하던 것을 이뤄줘서 감사하다는 '기도'라는 깨달음을 주었다.

다리를 절룩거리던 분도, 허리 통증을 호소하던 분도, 엉치뼈가 아프다던 분도 호흡에 맞춰 절을 하는 법을 터득한 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언론악법원천무효 이만배 절을 올렸다. 많은 이들이 29일 헌재가 언론악법을 무효처리할 것임을 믿고 부처님께 감사의 절을 올렸다.

다음은 최문순 의원과 함게 하는 언론악법원천무효 2만배 참회와 정진 사흘째날인 10월25일 오후 풍경들이다.

▲ 임형준님이 절하는 법을 가르쳐주고 있다. ⓒ 임순혜


▲ 절하는 법을 가르쳐주고 있는 임형준님 ⓒ 임순혜


▲ 절하는 법을 배우고 있는 최문순 의원 ⓒ 임순혜


▲ 새로운 절하는 법을 터득... ⓒ 임순혜


▲ 새로운 절하는 법을 터득.... ⓒ 임순혜


▲ 법당에 올라와 오후2시부터 4시까지 언론악법 원천무효를 위한 절을 올렸다. ⓒ 임순혜


▲ 부처님께 언론악법원천무효 절을 올리는 최문순 의원 ⓒ 임순혜


▲ 법당에 올라와 오후2시부터 4시까지 언론악법 원천무효를 위한 절을 올렸다. ⓒ 임순혜


▲ 언론악법원천무효 절을 올리는 최문순 의원과 시민들 ⓒ 임순혜


▲ 절을 올린 후 몸을 풀고 있다. ⓒ 임순혜


▲ 절을 올린 후 법당을 돌며 몸을 풀고 있다. ⓒ 임순혜


▲ 10월24일 오후 화계사 앞마당에서 있었던 '지구를 살리는 콘서트' ⓒ 임순혜


▲ 화계사 앞마당에서 있었던 '지구를 살리는 콘서트'에 모인 불자들. ⓒ 임순혜


덧붙이는 글 최문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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