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길은 전남, 전북, 경남의 3개 도와 남원, 구례, 하동, 산청, 함양 등 5개 시군, 16개의 읍면 그리고 80여 개의 마을을 이어주는 약 300km, 거의 800리 길로 지리산 전체를 감싸안으며 그 둘레를 걷는 길입니다.
그중 현재까지 열려 있는 길인 남원 주천에서 산청 수철까지 5개 구간 70km를 걸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아름다운 지리산길 풍경을 모아봤습니다.
[1] 창원마을에서 금계마을로 가는 하늘길(인월~금계 구간)
창원마을 입구를 지나 금계 마을로 가는 초입에 있는 길에서 하늘이 바로 보이는 일명 하늘길로 지리산길에서 가장 잘 알려진 최고의 길 풍경.
[2] 구시락재에서 바라본 고개길(금계~동강 구간)
조선말 유학자인 김종직 선생이 지리산을 오르고 쓰신 유두류록에 나오는 옛길인 구시락재를 넘어서기 전 동강 마을 방향으로 바라본 작은 고개길로 왼편에 서 있는 작은 나무 한그루가 인상적인 길.
[3] 등구재를 넘어 상황마을로 가는 다랭이 논 풍경길(인월~금계 구간)
전북 남원 상황마을과 경남 함양 창원마을을 연결하는 등구재를 넘어서면 다랭이 논 풍경이 멋지게 펼쳐지는 길로 논길 옆 멋진 소나무 한그루가 인상적인 길.
[4] 매동마을 가는 다랭이 논길(인월~금계 구간)
대부분의 길들이 임도길이나 산길, 숲길 등을 걷지만 유일하게 논을 걷는 길로 삼봉산 및 저 멀리 지리산 서북능선이 병풍같은 배경이 되는 멋진 논두렁 길.
[5] 회덕마을에서 구룡치를 가다 만나는 사무락다무락 길(운봉~주천 구간)
오래된 멋진 느티나무가 있는 회덕 마을 쉼터를 지나 구룡치까지 이어지는 산길을 돌로 담을 쌓아놓은 '사무락다무락' 주변 길로 소나무 향기가 가득한 숲길 같은 산길.
[6] 비전마을 지나 신기마을로 가는 들녘길(인월~운봉 구간)
동편제 고향인 국악의 성지가 있는 비전마을을 벗어나 대첩교에서 신기마을 앞 사반교까지 이어지는강을 따라 걷는 들녘길로 들판의 너른 조망이 시원한 길.
[7] 배너미재 넘어 수성대 가는 산길(인월~금계 구간)
운봉이 호수일 때 배가 넘나들었다는 배너미재를 넘어 산 속에 깊은 계곡이 있는 수성대로 가는 정말 한적하고 깊은 숲길같은 편안한 산길.
[8] 의중마을에서 서암정사가는 시누대 터널길(금계~동강 구간)
지리산 칠선 계곡으로 가는 초입인 의중마을에서 서암정사로 가는 길에 만나는 시누대로 만들어진 작은 터널을 지나는 유일한 시누대 터널 길.
[9] 구시락재에서 동강마을로 내려서는 임도길(금계~동강 구간)
구시락재를 넘어 동강마을로 가는 길에 만나는 임도길로 내리막길에서 바라본 산과 강 그리고 마을 풍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길.
[10] 창원마을 지나 금계마을로 가는 길(인월~금계 구간)
창원마을에서 하늘길을 넘어 금계마을로 가는 고개길에서 만나는 작은 오솔길로 특히 아침 햇살이 비추는 시간에 가면 참 아름다운 길이며 그냥 지나치면 놓치기 쉬운 길.
그중 현재까지 열려 있는 길인 남원 주천에서 산청 수철까지 5개 구간 70km를 걸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아름다운 지리산길 풍경을 모아봤습니다.
창원마을 입구를 지나 금계 마을로 가는 초입에 있는 길에서 하늘이 바로 보이는 일명 하늘길로 지리산길에서 가장 잘 알려진 최고의 길 풍경.
▲ 창원마을 하늘길(인월~금계구간) ⓒ 이준석
[2] 구시락재에서 바라본 고개길(금계~동강 구간)
조선말 유학자인 김종직 선생이 지리산을 오르고 쓰신 유두류록에 나오는 옛길인 구시락재를 넘어서기 전 동강 마을 방향으로 바라본 작은 고개길로 왼편에 서 있는 작은 나무 한그루가 인상적인 길.
▲ 구시락재에서 바라본 고개길(금계~동강 구간) ⓒ 이준석
[3] 등구재를 넘어 상황마을로 가는 다랭이 논 풍경길(인월~금계 구간)
전북 남원 상황마을과 경남 함양 창원마을을 연결하는 등구재를 넘어서면 다랭이 논 풍경이 멋지게 펼쳐지는 길로 논길 옆 멋진 소나무 한그루가 인상적인 길.
▲ 등구재 넘어 상황마을로 가는 다랭이 풍경 길(인월~금계 구간) ⓒ 이준석
[4] 매동마을 가는 다랭이 논길(인월~금계 구간)
대부분의 길들이 임도길이나 산길, 숲길 등을 걷지만 유일하게 논을 걷는 길로 삼봉산 및 저 멀리 지리산 서북능선이 병풍같은 배경이 되는 멋진 논두렁 길.
▲ 매동마을 가는 다랭이 논길(인월~금계 구간) ⓒ 이준석
[5] 회덕마을에서 구룡치를 가다 만나는 사무락다무락 길(운봉~주천 구간)
오래된 멋진 느티나무가 있는 회덕 마을 쉼터를 지나 구룡치까지 이어지는 산길을 돌로 담을 쌓아놓은 '사무락다무락' 주변 길로 소나무 향기가 가득한 숲길 같은 산길.
▲ 사무락 다무락 길 (운봉~주천 구간) ⓒ 이준석
[6] 비전마을 지나 신기마을로 가는 들녘길(인월~운봉 구간)
동편제 고향인 국악의 성지가 있는 비전마을을 벗어나 대첩교에서 신기마을 앞 사반교까지 이어지는강을 따라 걷는 들녘길로 들판의 너른 조망이 시원한 길.
▲ 비전마을 지나 신기마을로 가는 들녘길(인월~운봉 구간) ⓒ 이준석
[7] 배너미재 넘어 수성대 가는 산길(인월~금계 구간)
운봉이 호수일 때 배가 넘나들었다는 배너미재를 넘어 산 속에 깊은 계곡이 있는 수성대로 가는 정말 한적하고 깊은 숲길같은 편안한 산길.
▲ 배너미재 넘어 수성대 가는 산길(인월~금계 구간) ⓒ 이준석
[8] 의중마을에서 서암정사가는 시누대 터널길(금계~동강 구간)
지리산 칠선 계곡으로 가는 초입인 의중마을에서 서암정사로 가는 길에 만나는 시누대로 만들어진 작은 터널을 지나는 유일한 시누대 터널 길.
▲ 시누대 숲 길(금계~동강 구간) ⓒ 이준석
[9] 구시락재에서 동강마을로 내려서는 임도길(금계~동강 구간)
구시락재를 넘어 동강마을로 가는 길에 만나는 임도길로 내리막길에서 바라본 산과 강 그리고 마을 풍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길.
▲ 구시락재에서 동강마을로 내려서는 임도길(금계~동강 구간) ⓒ 이준석
[10] 창원마을 지나 금계마을로 가는 길(인월~금계 구간)
창원마을에서 하늘길을 넘어 금계마을로 가는 고개길에서 만나는 작은 오솔길로 특히 아침 햇살이 비추는 시간에 가면 참 아름다운 길이며 그냥 지나치면 놓치기 쉬운 길.
▲ 금계마을로 가는 길(인월~금계 구간) ⓒ 이준석
덧붙이는 글
☞ 준돌의 산행 및 여행 이야기(http://blog.daum.net/sannasdas/)에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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