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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장관 "도서관은 마을의 문화사랑방이 돼야"

등록|2009.10.28 17:02 수정|2009.10.28 17:02

▲ 전국도서관대회. ⓒ 경남도청


전국 도서관인들의 축제인 `제46회 전국도서관대회'가 28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막을 올리고 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개회식장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봉희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장, 김태호 경상남 경상남도지사, 김윤수 창원시부시장, 권정호 경상남도 교육감 등을 비롯해 도서관계자 2000여명이 참석했다.

유인촌 장관은 격려사에서 "오전에 창원에 다녀온 두개의 도서관이 성공적인 케이스라 안심이 된다"고 말하고 "아직까지 주민들과의 연계가 부족하고, 그곳에 모여서 책만 보는 게 아니라 마을의 문화사랑방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개회식에 이어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가 주관하는 2009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 우수도서관 시상식도 있었다. 이 외에도 도서관장을 위한 특강을 시작으로 세미나, 워크숍, 원탁회의 등 40여개 부문의 학술행사가 열렸다.

▲ 전국도서관대회.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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