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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언론노조위원장 연행 시도... 농성장 물품 압수

시민들 항의로 무산... 최문순 천정배 장세환 의원 농성 중

등록|2009.11.05 21:48 수정|2009.11.05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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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재 언론노조위원장을 연행하려는 경찰들... ⓒ 임순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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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7시50분경, 농성장 물픔을 빼앗아가는 경찰들.. ⓒ 임순혜


5일 저녁 7시 언론악법 원천무효와 국회 재논의를 촉구하며 단식 중인 최상재 언론노조위원장 주변을 경찰들이 에워쌌다. 1인 시위를 가장한 불법시위라는 이유였다.

이날 저녁 7시 50분경 경찰이 최 위원장을 연행하려다 시민들 항의로 5미터쯤 끌고 가다 풀어주었다. 대신 플래카드, 피켓, 음향시설 등 농성장 물품을 전부 압수해 갔다

'언론악법원천무효 국회 재논의 촉구 농성'과 관련해 지난 4일 오후 3시부터 최상재 위원장이 단식에 들어갔고, 최문순 의원과 천정배 의원, 장세환 의원이 농성을 시작했다.

▲ 농성장을 에워싼 경찰들... ⓒ 임순혜




▲ 농성장을 에워싼 경찰들에게 피켓을 들고 항의중인 단식 이틀째인 최상재 위원장 ⓒ 임순혜



▲ 에워싼 경찰에게 피켓을 들고 항의하는 최상재 위원장 ⓒ 임순혜



▲ 피켓을 들고 항의하는 최상재위원장 ⓒ 임순혜



▲ 경찰에 밀리는 최상재위원장 ⓒ 임순혜



▲ 최상재위원장을 연행하려는 경찰들..(왼쪽 끝, 안경쓴 사람) ⓒ 임순혜


▲ 최상재 위원장을 연행하는 경찰들... ⓒ 임순혜



▲ 경찰의 침탈에 항의하는 현상윤 전 KBS노조위원장을 연행하려는 경찰들 ⓒ 임순혜



▲ 물품을 빼앗고 농성장을 에워싼 경찰들 ⓒ 임순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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