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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 16.5도 소주 'O2버지니아' 출시

국내 최저도 소주 10일 출시

등록|2009.11.10 18:40 수정|2009.11.10 18:45
에코원 선양(회장 조웅래)은 대한민국 최저도 소주 'O2버지니아(Virginia)'를 1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 에코원 선양이 10일 출시한 16.5도 대한민국 최저도 소주 'O2버지니아(Virginia)'. ⓒ 선양

버지니아는 젊은 여성층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저도 소주 욕구에 맞춰 오랜 준비기간 끝에 완성된 제품.

신제품 버지니아는 선양이 가지고 있는 '산소특허공법'과 '12년 숙성 증류원액'으로 저도소주의 단점인 특유의 물비린내를 없앴고, 무거운 알코올 맛을 제거함으로써 기존 소주와 차별화된 맛과 향을 지닌 제품이다.

버지니아는 국내 출시 저도 소주 중 가장 낮은 16.5도 제품으로, 젊은이들의 기호에 딱 맞는 '젊은 소주' 이자, 술자리가 부담스러운 많은 사람들의 '구세주(救世酒)'라 일컬을 만하다는 게 선양의 설명이다.

또 소주이름으로는 독특한 '버지니아(Virginia)'는 순수함, 깨끗함, 최초 등 다양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 저도 소주를 선호하는 젊은이들의 눈높이에 맞췄다.

에코원 선양의 조웅래 회장은 "세계적인 저도주 추세에 맞추어 오랜 연구 끝에 버지니아를 선보이게 됐다, 3차례에 걸친 소비자 관능테스트 결과 약 77%의 소비자들이 버지니아를 맛있다고 선택했다"면서 "맛을 보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새롭고 신선함을 느낄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덧붙이는 글 대전충남 한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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