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통합공무원노조 경남본부 선거에서 제갈종용 본부장(왼쪽)이 당선되었다. ⓒ 강순중
17~18일 치러진 전국통합공무원노조 경남지역 본부장 선거에서 제갈종용 본부장 후보(합천)와 이강수 사무처장 후보(의령)가 당선되었다. 제갈종용․이강수 후보조는 단독 출마해 조합원을 상대로 찬반 투표를 실시했다. 공무원노조 본부는 9040명(투표율 77%)이 투표에 참가해 8410명(찬성율 93%)의 찬성을 얻어냈다고 밝혔다.
각 지부에서도 함께 선거가 치러졌다. 경선으로 치러진 창원지부장 선거에서는 윤종갑 후보가 66%를 득표해 당선했고, 단독 후보가 출마한 진주지부장 선거에서는 최진환 후보가 95%로, 의령군지부장 선거에서는 전창시 후보가 96%의 찬성율로 당선되었다.
노조 본부는 12월 4일 대의원대회를 통해 부본부장이 결정되면 본격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