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 새로운 이름을 지어봤습니다
'세종첨단녹색지식산업교육과학경제기업복합행정중심행복도시'
요즘 우리 정부는 신성장동력인 녹색성장산업에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 우리 나라의 6대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에너지환경, 융합신산업, 수송시스템, 아이오, 뉴IT, 지식 서비스 등으로 정하고 있다.
녹색성장과 관련해서는 환경분야가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 여기에는 자연복원, 수처리, 기후 그리고 자원에너지 등이다. 전남도가 지향하는 신성장동력의 핵심산업이 바로 신재생에너지 산업이다.
지난해 목포대학교가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으로서 신재생에너지 산업체 설문조사를 했는데 그 결과를 보면 호남권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체는 규모상으로 볼 때, 종업원 10인 미만인 소기업이 절반 이상(53.3%)을 차지하고 있고, 10인에서 50인 미만의 중기업은 38.5%, 50인 이상 중견기업은 8.2%에 불과할 만큼 소규모 형태이다.
또 신재생에너지는 환경친화형 청정에너지로 재생가능, 비고갈성을 특징으로 하고 있어 에너지 자원의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이 증대되고 있다.
향후 호남권에서 가장 적합한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해서는 태양광(34.9%)을 우선적으로 들었고, 다음으로 태양열(15.6%), 풍력(14.8%), 해양에너지(9.9%), 지열(6.8%) 순이다. 따라서 태양광과 태양열에 대한 지역 적합성이 높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최근 세종시 문제로 전국이 떠들썩했다. 세종시를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하는 가운데 신재생에너지와 LED산업을 중심산업으로 한다고 하여 광주시와 전남도 등 지방자치단체가 발칵 뒤집혔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경제효과 면에서 2013년 이후 그린에너지시장이 2008년 3조3천6백억원에서 2013년 31조 5천6백억원, 2018년에는 70조2천억원으로 급성장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거의 황금알을 낳는 산업분야라고 할 것이다.
광주시와 전남도가 지방자치단체가 이것에 사실 지역경제의 사활을 걸고 있었다. 광주․전남에 알맞은 기회였다. 그런데 아닌 밤중에 홍두깨가 될 지도 모를 일이기 때문이다.
사실 우리 주변의 모든 기업이 녹색성장기업일 수 있다. 반드시 거창한 기업만이 아니라 사소한 기업도 모두 포함된다.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녹색기업 분야에 뛰어들 수 있다.
문제는 정부의 정책이 오락가락한다는 것이다. 그 말 많았던 5+2 광역경제권을 추진하면서 지역선도산업으로 정한 지 언제인데 벌써 무산시키려 하는 꼴이다. 하기야 세종시 하나를 놓고도 잘했네, 못했네 하다가 결국에는 대통령선거 유세 당시 어정쩡하게 대응해서 미안하다며 이제는 수정하겠다는 MB대통령의 발언에 '소가 웃을 일'이 이런 때를 놓고 하는 말 같다.
이제 세종시의 정체(?)가 드러났다. 그래서 나도 작명을 했다. '세종첨단녹색지식산업교육과학경제기업복합행정중심행복도시'라 하면 좋을 듯하다. 원래 모든 부처 명칭이나 사업 명칭을 길게 하는 MB정부의 습성으로 볼 때 이 정도 작명은 되어야 할 듯 싶다.
녹색성장과 관련해서는 환경분야가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 여기에는 자연복원, 수처리, 기후 그리고 자원에너지 등이다. 전남도가 지향하는 신성장동력의 핵심산업이 바로 신재생에너지 산업이다.
또 신재생에너지는 환경친화형 청정에너지로 재생가능, 비고갈성을 특징으로 하고 있어 에너지 자원의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이 증대되고 있다.
향후 호남권에서 가장 적합한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해서는 태양광(34.9%)을 우선적으로 들었고, 다음으로 태양열(15.6%), 풍력(14.8%), 해양에너지(9.9%), 지열(6.8%) 순이다. 따라서 태양광과 태양열에 대한 지역 적합성이 높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최근 세종시 문제로 전국이 떠들썩했다. 세종시를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하는 가운데 신재생에너지와 LED산업을 중심산업으로 한다고 하여 광주시와 전남도 등 지방자치단체가 발칵 뒤집혔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경제효과 면에서 2013년 이후 그린에너지시장이 2008년 3조3천6백억원에서 2013년 31조 5천6백억원, 2018년에는 70조2천억원으로 급성장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거의 황금알을 낳는 산업분야라고 할 것이다.
광주시와 전남도가 지방자치단체가 이것에 사실 지역경제의 사활을 걸고 있었다. 광주․전남에 알맞은 기회였다. 그런데 아닌 밤중에 홍두깨가 될 지도 모를 일이기 때문이다.
사실 우리 주변의 모든 기업이 녹색성장기업일 수 있다. 반드시 거창한 기업만이 아니라 사소한 기업도 모두 포함된다.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녹색기업 분야에 뛰어들 수 있다.
문제는 정부의 정책이 오락가락한다는 것이다. 그 말 많았던 5+2 광역경제권을 추진하면서 지역선도산업으로 정한 지 언제인데 벌써 무산시키려 하는 꼴이다. 하기야 세종시 하나를 놓고도 잘했네, 못했네 하다가 결국에는 대통령선거 유세 당시 어정쩡하게 대응해서 미안하다며 이제는 수정하겠다는 MB대통령의 발언에 '소가 웃을 일'이 이런 때를 놓고 하는 말 같다.
이제 세종시의 정체(?)가 드러났다. 그래서 나도 작명을 했다. '세종첨단녹색지식산업교육과학경제기업복합행정중심행복도시'라 하면 좋을 듯하다. 원래 모든 부처 명칭이나 사업 명칭을 길게 하는 MB정부의 습성으로 볼 때 이 정도 작명은 되어야 할 듯 싶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목포투데이에도 송고하여 12얼 2일 발간될 예정입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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