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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규현 애국지사, 공적비 제막식

등록|2009.12.05 16:45 수정|2009.12.05 16:54

▲ 합천 윤규현 애국지사 공적비 제막식. ⓒ 합천군청



윤규현(1884~1965) 애국지사 공적비 제막식이 5일 오후 합천군 가회면 장대리 선영에서 열렸다. 이날 제막식에는 심의조 합천군수와 문준희․김윤철 경남도의원, 조호연 합천군의원, 노일화 부산광복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윤규현 애국지사는 활동사항은 독립운동이 시작되기 전인 1919년 2월 부친의 지시를 받고 상경하여 고종 인산과 서울 3․1만세 운동에 참가하였다. 그 뒤 윤 애국지사는 독립선언서를 가지고 귀향하여 같은 해 3월 23일 독립선언서와 전단과 태극기를 준비하여 합천 삼가장터에서 선두에서 군중을 인도하였다. 선생은 이 일로 일본경찰에 체포되어 징역 1년 6월을 선고 받고 옥고를 치루었다. 정부는 1998년 8월 15일 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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