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정호 경남도교육감. ⓒ 경남도교육청
취임 2주년을 맞은 권정호 경남도교육감은 28일 경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사가 가르치는 일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교권 침해사례로부터 교원의 교육권과 학생의 학습권을 보호함으로써 교원이 안심하고 교직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펼치고 있는 교권 바로세우기 운동 등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현장에서는 적절한 시책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는 교육복지 구현할 것"이라며 "초등학생들의 학습준비물 완전 무상 제공을 이미 실현하였고, 학부모가 부담하고 있는 중학교 운영지원비도 2010년에는 100% 지원된다. 완전한 무상학교급식 실현도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방과후학교 교육비 지원, 초등 보육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저소득층 정보화 지원, 특수교육대상학생 지원, 유아교육비 지원 등 교육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학교폭력예방 네트워크도 폭넓게 구축하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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