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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철재가공 재활용 업체 불

[포토] 매연과 악취로 인근 주민들 고통...인명피해 없어

등록|2009.12.30 09:24 수정|2009.12.30 09:24

▲ 29일 10시경 광양시 광양읍 덕례리 고철 철재가공 재활용 업체에서 불이 났다. ⓒ 조찬현


29일 10시경 광양시 광양읍 덕례리 고철 철재가공 재활용 업체에서 불이 났으나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폐타이어 철심이 타면서 발생한 매연과 악취로 인근 주민들이 애를 먹었다.

▲ 소방헬기가 진화를 하고 있다. ⓒ 조찬현


▲ 이날 화재로 인한 매연과 악취로 소방대원들과 인근 주민들이 애를 먹었다. ⓒ 조찬현


▲ 소방헬기와 굴삭기 등의 장비와 60여명의 인원이 동원되어 잔불을 정리했다. ⓒ 조찬현


소방당국은 "안아무개씨가 산소 절단기를 이용 폐 철재를 절단하던 중 불티가 폐타이어 철심더미에 옮겨 붙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 작업자의 부주의로 불티가 날아가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 조찬현


▲ 광양소방서 소방대원들이 화재진압을 하고 있다. ⓒ 조찬현


폐타이어에서 분리된 철심 200여 톤에 불이 옮겨 붙어 소방헬기와 굴삭기 등 장비 19대가 동원되는가 하면, 60여명의 인원이 동원되어 잔불을 정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야적장에서 고철 산소절단 작업 중 작업자의 부주의로 불티가 날아가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덧붙이는 글 이기사는 전라도뉴스,U포터뉴스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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