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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세종시 입주는 추악한 거래"

등록|2010.01.06 20:51 수정|2010.01.06 20:58
행정도시 무산저지 충청권비상대책위원회가 삼성의 세종시 입주 움직임과 관련 "권력과 재벌의 추악한 거래"라며 중단을 촉구했다.

비상대책위는 6일 성명을 통해 "지난 해 말 삼성 이건희 회장이 특별사면 대상이 될 때부터 행정도시 삼성입지설이 파다했으나 설마 했다"며  "삼성이나 과학벨트는 행정도시 보완재이지 결코 원안의 대체제가 아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비상대책위는 "정권의 들러리용으로 '삼성'이 입주하는 것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만약 삼성이 정권과 야합해 행정도시 백지화용으로 총대를 메고 나설 경우 행정도시는 삼성재벌의 '무덤'이 되고, '족쇄'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덧붙이는 글 대전충남 한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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