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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주가 온통 하얘졌습니다

제주, 대설주의보에 온 섬이 꽁꽁

등록|2010.01.13 12:20 수정|2010.01.13 12:20

눈 덮인 감귤감귤이 폭설에 덮였다. ⓒ 김강임


감귤밭눈 쌓인 감귤밭 ⓒ 김강임


아파트 주차장결빙으로 주차장은 만원 ⓒ 김강임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제주도엔 현재 흰 눈이 펑펑 내리고 있다. 여기에다 강한 바람까지 불어 도로가 결빙 상태다.

현재 제주도 남쪽 먼바다엔 초속 16~22m의 강한 바람이 불고 4~6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으며, 풍랑주의보도 발효돼 있다.

하얀 자동차밤새 내린 눈으로 자동차가 하얗게 됐다 ⓒ 김강임


놀이터눈 덮인 놀이터 ⓒ 김강임


눈은 12일 밤 9시부터 내렸는데, 현재 한라산 윗세오름과 영실, 성판악 등은 적설량이 20~30cm에 이르고 있다. 이 때문에 제주도는 하얀 눈으로 덮였을 뿐 아니라, 온 섬이 꽁꽁 얼어 있다.

현재 제주도에선 1100도로를 비롯하여 부분적으로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또한 추자도, 목포 등과 제주를 연결하는 소형 여객선과 마라도와 가파도를 연결하는 여객선 운항도 통제되고 있다. 특히 제주공항에선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되고 있다.

빙판길빙판길 ⓒ 김강임


베란다 눈베란다 눈 ⓒ 김강임


덧붙이는 글 현재 제주도는 온 섬이 하얗게 얼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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