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대표적인 패밀리카 선두주자인 현대차의 쏘나타 F24GDi 의 출시로 도요타의 캠리, 혼다의 어코드와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18일 오전 "패션과 자동차의 만남" 이라는 타이틀로 디자이너 이상봉씨의 파리컬렉션 작품과 신형 쏘나타에 2.4L급 GDi엔진을 탑재한 쏘나타 F24GDi 모델을 선보이고 판매에 돌입하였다.




신형 쏘나타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세타 GDi엔진"은 순수 독자기술로 개발한 직분사 엔진으로 고유가 및 환경 보존의 시대적 요구까지 모두 만족시켰다고 말했다.


 -"세타 GDi엔진"-

고압의 연료를 연소실에 직접 분사하는 직접분사 연소계 시스템으로, 연소실 내에 고압으로 직접 분사된 연료는 연소실내에서 증발시 잠열에 의한 냉각효과를 발생, 엔진의 흡기 충진 효율을 향상시켜 엔진 성능을 높였다.




신형 쏘나타는 6단 변속기와 전동식 파워스티어링(MDPS, Motor Driven Power Steering)을 적용해 최고출력 201마력, 최대토크 25.5kg.m,13.0km/l의 동급 최고 연비를 자랑한다.
쏘나타 F24 GDi 모델은 고급형과 최고급형 두 가지 사양으로 운영되며, 고급형은 2866만원, 최고급형은 2992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