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연대 새로운 당명은 원칙신뢰당?
새로운 당명공모 및 6.2 지방선거에 도전할 인재영입 중
▲ 지난 18일의 친박연대 광고이미지 ⓒ 친박연대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와 정치노선을 함께하던 사람들이 모여 '친박(親박근혜)'을 표방 18대 총선에 뛰어든 지 불과 2주 만에 정당지지율13.2% 의석수14석이라는 돌풍을 일으킨 '친박연대(서청원, 이규택 공동대표)'가 오는 6.2지방선거에 대비 꿈틀대고 있다.
'친박연대'는 지난 18일 중앙지, 지방지 가릴 것 없이 "친박연대 새롭게 태어나겠습니다."며 '당명변경 인재영입'광고를 냈다. 친박연대의 정신과 철학을 계승하고, 원칙과 신뢰를 상징하는 새로운 이름을 공모하고, 6월 지방선거에 도전할 참신하고 역량 있는 인재를 영입하겠다는 게 요지다.
이미 새로운 이름을 공모하는 홈페이지(www.gokorea.org)에는 20일 오후2시50분 현재388개의 댓글이 달리며 새로운 당명이 제안됐다.
그 중 모씨는 "요즘 최대 화두가 신뢰로 온 나라가 많은 약속과 그 약속을 뒤엎는 어수선한 상태다"면서 "국민에게 믿음을 주는 정치를 바란다"고 국민신뢰당(國民信賴黨)을, 다른 모씨는 "박근혜대표의 원칙과 신뢰를 앞장서서 전파하는 정당이 되어야 한다"며 원칙신뢰당(源則信賴黨)을 제안했다. 당명공모는 금월 27일까지고, 인재영입은 1월20일부터 3월31일까지다.
덧붙이는 글
뉴스타운과 제이비에스에 게재됩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