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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물건항, 마리나항만 개발 예정지 포함

등록|2010.01.20 19:05 수정|2010.01.20 19:05

▲ 물건항 전경. ⓒ 남해군청


국토해양부가 국가계획에 남해군 삼동면 물건항을 포함시켜 마리나항만 개발 예정지로 최종 확정했다.

20일 남해군은 "국토해양부가19일 발표한 제1차 마리나 항만 기본계획에 따르면,올해부터 2019년까지 10년 동안의 중장기 마리나항만 개발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중장기 개발수요, 마리나항만 예정구역 선정기준, 예정구역 위치와 개발유형, 추정사업비 및 재원조달계획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마리나항만 예정구역은 전국 120여 곳을 검토해 권역별 검토후보지에 대한 개발 우선 순위를 검토해 43개소를 최종 선정했으며 경남도내에는 8개소가 지정됐다"며 "남해 물건항은 레포츠형 마리나로 개발될 예정으로 배후도시의 거주인구와 편의시설에 맞춰 거점형(300척 수용규모), 리조트형(200척), 레포츠형(100척)으로 나눠 개발되는데 물건 마리나 항만은 중소규모의 수요에 대응하는 연안중간 기착지 역할 수행과 해양레저 스포츠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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