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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림에게 듣다, 좋은 '시'란 무엇인가

신경림 시인과의 대화

등록|2010.01.23 12:20 수정|2010.01.2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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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에게 듣다.신경림 시인의 이야기를 간추려 담았습니다. ⓒ 문경숙


신경림 시인시를 어떻게 쓸 것인가? ⓒ 문경숙


21일 오후 6시 30분, 종로구청 대강당에서는 윤동주문학학교 열린강좌가 열렸다. 시집 '낙타, 이렇게 썼다'란 주제로 신경림 시인을 초대하여 창작경험 이야기와 시인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신경림 시인참석자의 질문을 듣고 있다. ⓒ 문경숙


시인은 자신이 삶이 녹아 든 시가 진정한 '시'라고 말했다. 시인이 말하는 시의 이야기를 영상에 담았다. 강좌가 끝난 후에도 시인과의 이야기는 장소를 옮겨가며 깊은밤까지 이어졌다.

행사를 주관한 윤동주기념사업협회(회장 박용우)와 종로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종로구청에 '윤동주문학학교'를 설치했다. 문학에 관심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매주목요일에 시인과 문학평론가들을 초청하여 문학강좌를 열고 있다.

매월 첫째주 일요일 오전 10시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윤동주 시인의 언덕 걷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질의 시간참석자가 질문을 하고 있다. ⓒ 문경숙


신경림 시인사인을 하고 있다. ⓒ 문경숙


독자와의 만남시인과 독자의 모습이 정겹다. ⓒ 문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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