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의회 박수범 의원은 26일 오후 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생활체육 진흥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 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가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정책간담회를 열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간담회는 충남대학교 사회체육학부 이종길 교수와 대전시 생활체육회 김동근 사무처장 등 관계기관 전문가가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박수범 의원은 "생활체육 참여 욕구와 수요는 계속 증가하나 대전시 각 구별 체육시설 및 공간이 불균형을 나타내고 있다"며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을 위해 기초자치단체장들의 지속적인 관심제고와 제도적인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충남대학교사회체육학부 이종길 교수는 "대전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예산지원, 시설운영 여건 개선 등 조례 제정을 통한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고, 대전시 생활체육회 김동근 사무처장은 "대전 생활체육동호회는 3046개 클럽, 36만 명이 생활체육 활동을 하고 있으나 종사자의 사기진작과 프로그램 운영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 밖에도 동구 생활체육회 김영근 사무국장, 중구 생활체육회 배정호 사무국장, 서구 생활체육회 이용근 과장, 유성구 생활체육회 이종대 생활체육회 사무국장, 대덕구 생활체육회 김양규 사무국장 등이 참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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