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평론가 1호 허시명이 본 '이유 있는 막걸리 열풍'
[10만인클럽특강] 11일(목) 저녁 7시 30분~9시 30분, 오마이뉴스 대회의실
▲ 막걸리학교에서 강의하는 대한민국 1호 술평론가 허시명씨. ⓒ 오마이뉴스 자료사진
저는 지난해 삼성경제연구소로부터 최고의 히트 상품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저는 신종플루 대응 상품도, 피겨스케이팅 김연아 선수도 제쳤습니다. 저는 누구일까요?
맞습니다. 저는 찹쌀 ·멥쌀 ·보리 ·밀가루 등을 쪄서 누룩과 물을 섞어 발효시킨 한국 고유의 술, 막걸리입니다. 한국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술로서, 빛깔이 뜨물처럼 희고 탁하며, 6∼7도로 알코올 성분이 적은 술입니다.
궁금한 게 또 있습니다. 막걸리가 대세이지만 막걸리의 진정한 맛과 멋을 제대로 아는 사람은 드문 형편입니다. 와인이나 위스키에 대해서라면 유래에서부터 마시는 법까지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데 비해 우리 술은 그만큼 관심을 받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오마이뉴스>는 막걸리학교장이자 술 평론가인 허시명씨를 초청했습니다(☞[클릭] 허시명 막걸리학교장 10만인클럽 특강 신청하기). 허 교장은 우리의 전통술을 취재하고 조사한 지 10년이 된 대한민국 1호 술평론가입니다. 그와 함께 막걸리를 만드는 사람들, 막걸리를 마시는 사람들, 입에 착 달라붙는 막걸리 이야기를 들어보렵니다.
일시는 2월 11일(목) 저녁 7시 30분~9시 30분이고, 장소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오마이뉴스 대회의실(☞ 오시는 길)입니다. 참석은 선착순 100명으로 하되, 10만인클럽 회원에게 우선권을 드립니다 (☞[클릭] 10만인클럽 둘러보기). 강의 후반에는 간단한 막걸리 시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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