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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웅, 강희락 경찰청장 검찰에 고소

등록|2010.02.09 19:34 수정|2010.02.09 19:34
김원웅 민주당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강희락 경찰청장을 검찰에 고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박영순 전 청와대행정관과 시민 서미경, 이기환, 박종래 씨 등과 함께 9일 오전 대전지방검찰청에 강 청장을 '불법진압'을 한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일 오전 광화문에서 청와대를 향해 침묵의 삼보일배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경찰의 제지로 뜻을 이루지 못하고 경찰에 의해 연행됐다.

김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종로경찰서에 집회신고서를 제출했기에 이를 제지할 아무런 법적근거가 없고, 특히 연행과정에서 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김 예비후보를 비롯한 6명을 불법연행했다"며 "그 책임을 물어 강 청장을 고소했다"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대전충남 한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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