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득배, 대전 서구청장 출마 선언
"서구를 재창조 하겠다"... 창조적 경영능력 서구민 위해 헌신 약속
▲ 전득배 자유선진당 대전시당 부위원장이 서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 전득배
전득배 자유선진당 대전시당 부위원장(전 미건의료기 전무이사)가 오는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서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대전의 중소기업을 전 세계 50여 개국에 지사를 둔 글로벌기업으로 성장시킨 기업경영 노하우를 행정에 접목시켜 경제발전과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마지막 열정을 바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창조적 도전정신이 새로운 역사를 만든다"면서 "지방자치 행정의 패러다임을 창조적 경영체제로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사업가적 경영마인드와 강력한 추진력을 겸비한 창조적 CEO가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전 부위원장은 또 전문경영인 출신답게 "행정에 마케팅개념을 도입하여 경영효율을 극대화하고 생활현장 중심의 구민만족 행정으로 쾌적한 '인간중심도시 서구', '경제․문화․교육․복지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서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서구 재창조 3.3.3프로젝트로 누구나 살고 싶은 서구, 구민이 감동하는 서구, 문화가 살아있는 고품격 서구를 디자인하겠다"며 3대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실천공약으로 ▲교육재정 투자 확대를 통한 공교육 살리기 ▲교복공동구매 ▲영어마을조성 ▲친환경급식시설 지원 ▲도서관 건립 ▲둔산 의료관광특구 조성 ▲갑천 및 유등천 르네상스사업 추진 ▲서구오케스트라 창설 ▲동네 합창단과 풍물패 육성 ▲생활체육 지원 확대 등을 제시했다.
한편, 전 부위원장은 1957년 충남 홍성에서 태어나 목원대,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고 경실련 정책위원장, 미건의료기 전무이사를 지냈으며, 현재 목원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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