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 전문 계간지 <시와 경계> 아세요?
창간 9주년(?), 27일 시낭송 및 신인상 시상식
▲ 시 전문 계간지 <시와 경계> ⓒ 심규상
지난 2001년 반년간지로 출발해 2006년 계간으로 확대 발간됐던 <시와 상상>이 지난 해 제호를 <시와 경계>로 바꿨기 때문이다. 아홉 살의 나이에 걸맞게 탄탄한 필진과 다수의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고 시문학사에 우뚝 설 만한 문인 또한 다수를 배출했다.
창간 1주년, 아니 창간 9주년을 맞는 <시와 경계>가 오는 27일 오후 4시 대전웨딩홀 사파이어룸에서 '시와 경계 문학축전' 창간기념식을 연다.
이 자리에는 문덕수 시인, 오세영 시인 등 전국의 문인들이 다수 참여해 시낭송 등 축하의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 <시와 경계>의 김남규 편집인 ⓒ 심규상
2부에서는 <시와 경계>를 통해 등단한 김기태(2009년 여름호), 임화수(2009년 겨울호), 문창식(2009년 겨울호), 박광주(2009년 겨울호) 시인에 대한 신인상 시상식이 열린다.
김남규 편집인은 "문학인구의 저변확대가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할 시기"라며 "계간 <시와 경계>가 그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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