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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대평 "분열 아닌 경쟁으로 전국정당 구현"

등록|2010.03.04 19:41 수정|2010.03.05 08:06
심대평 (가칭)국민중심연합 대표는 "신당은 선거와 패권에 함몰된 한국정치를 청산하고 국민중심의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고 창당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지역과 계파, 이념이 아닌 창조적 국민중심의 정책정당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심 대표는 4일 밤 KBS대전 TV프로그램 생생토론에 출연, 이같이 말했다.

심 대표는 또 "충청을 확고한 기반으로 영호남을 아우르는 전국정당을 반드시 구현하겠다"면서 "신당은 1인 중심의 패권적 정당운영 방식을 개선하고, 중앙당 위주가 아닌 전국적 분권형 정당"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6.2 지방선거는 중앙정치의 예속된 정치꾼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지역의 일꾼을 뽑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고 규정하면서 "우리당은 당선 가능성보다 참신한 뉴리더그룹의 좋은 후보를 많이 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충청분열론'에 대해 "분열이 아닌 경쟁으로 신당과 선진당 중 어느 당이 선택 받는가의 문제"라면서 "2012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피할 수 없는 문제"라고 주장했다.

덧붙이는 글 대전충남 한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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