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단체협약 수용하라"
노조 성명 통해 촉구... "경영진, 신문과 소식지 통해 사실 왜곡"
노사협상 결렬로 4일째 전면파업을 벌이고 있는 <충청투데이>이 노조가 사측이 사실을 왜곡하면서 노조를 매도하고 있다면서 조속한 단체협약 수용을 촉구했다.
충청투데이 노조는 5일 성명을 통해 "충청투데이 경영진은 반복적인 사실 왜곡과 강압적인 내부단속 등을 통해 갖가지 문제를 감추기에 급급한 모습만을 연출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들에 따르면 충청투데이는 지난 2일 자 신문 1면 <알림>과 3일 직원들에게 이메일로 보낸 <소식지 2호>를 통해 이번 사태가 모두 노조의 탓이라고 주장하면서 자신들에게 불리한 사실은 감추고 그 나마도 사실을 왜곡하며 노조를 매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충청투데이 경영진은 '노조가 사실상 교섭을 거부하고 일방적으로 전면파업을 선언했다'고 주장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며, 오히려 경영진이 충남지노위의 조정안을 거부하고 노조를 파업으로 몰고 갔다는 것이다.
또한 그 이후에도 경영진은 노조가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단체협약과 관계없는 요구를 내세우며 노조가 전면파업에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었는데, 이제 와서 노조 탓을 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경영진은 또 노조가 무리한 요청을 해서 스스로 교섭을 거부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도 사실이 아니며, 오히려 사측이 '노동청 진정을 취하하라'는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노조는 이날 성명을 통해 "경영진에게 간곡히 부탁한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옹졸함은 이제 그만 버리고, 지금이라도 잘못을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고칠 것은 고치고 실질적인 단체협약을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우리는 경영진의 어떠한 압박에도 굴하지 않고 충청투데이를 바로 세우기 위한 투쟁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충청투데이를 지금 바로 세우지 못한다면 더 이상 미래는 없다고 우리는 확신한다, 정남진 대표이사는 더 늦기 전에 노조를 상생의 파트너로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충청투데이 노조는 5일 성명을 통해 "충청투데이 경영진은 반복적인 사실 왜곡과 강압적인 내부단속 등을 통해 갖가지 문제를 감추기에 급급한 모습만을 연출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충청투데이 경영진은 '노조가 사실상 교섭을 거부하고 일방적으로 전면파업을 선언했다'고 주장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며, 오히려 경영진이 충남지노위의 조정안을 거부하고 노조를 파업으로 몰고 갔다는 것이다.
또한 그 이후에도 경영진은 노조가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단체협약과 관계없는 요구를 내세우며 노조가 전면파업에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었는데, 이제 와서 노조 탓을 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경영진은 또 노조가 무리한 요청을 해서 스스로 교섭을 거부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도 사실이 아니며, 오히려 사측이 '노동청 진정을 취하하라'는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노조는 이날 성명을 통해 "경영진에게 간곡히 부탁한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옹졸함은 이제 그만 버리고, 지금이라도 잘못을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고칠 것은 고치고 실질적인 단체협약을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우리는 경영진의 어떠한 압박에도 굴하지 않고 충청투데이를 바로 세우기 위한 투쟁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충청투데이를 지금 바로 세우지 못한다면 더 이상 미래는 없다고 우리는 확신한다, 정남진 대표이사는 더 늦기 전에 노조를 상생의 파트너로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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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한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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