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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성기, 광주세계광엑스포 홍보대사 위촉

(재)광주세계광엑스포, 8일 영화배우 안성기씨를 광주광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

등록|2010.03.08 19:57 수정|2010.03.08 19:57

▲ 영화배우 안성기씨가 '광주세계광엑스포'홍보대사로 위촉받은 후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영화배우 안성기씨가 '광주세계광엑스포'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광주세계광엑스포' 알리기에 본격 나섰다.
(재)광주세계광엑스포 관계자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친선대사로 활동중인 안성기씨를 광주세계광엑스포의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8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실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재)광주세계광엑스포 박남언 기획조정본부장,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안성기 친선대사,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박동은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안성기씨는 세계 최초로 빛을 테마로 열리는 '광주세계광엑스포'에 대한 성공기원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배우 안성기씨는 "홍보대사로 광엑스포가 선사하는 빛의 감동과 희망의 빛 나누기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다. '2010광주세계광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재)광주세계광엑스포 박남언 기획조정본부장은 "안성기씨는 따뜻하고 밝게 사회를 비추는 '빛'의 의미를 잘 살릴 수 있는 홍보대사로 적임자다"며 "안성기씨가 홍보대사로 위촉돼 소외된 이웃에 희망을 주는 유니세프의 정신과 광엑스포의 메인 테마인 빛의 희망적 기운을 국민들에게 함께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재)광주세계광엑스포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희망의 빛 나누기 캠페인'을 펼친다. '희망의 빛 나누기 캠페인'은 광엑스포의 테마인 빛이 가진 산업, 과학, 문화예술적 가치 외에도 어둡고 소외된 곳에 희망을 선사하자는 취지로 (재)광주세계광엑스포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참고로 '2010광주세계광엑스포'는 오는 4월 2일부터 5월 9일까지 38일동안 광주 서구 상무공원과 구 도심 일원에서 '미래를 켜는 빛'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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