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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공사립중고교장단장에 대신중 박영진

26일 과반득표로 당선... "공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

등록|2010.03.29 18:38 수정|2010.03.29 18:38

▲ 제19대 대전 공·사립중·고교 교장단장으로 선출된 대전 대신중학교 박영진(60) 교장. ⓒ 대신중


대전 대신중학교 박영진(60) 교장이 제19대 대전 공·사립중·고교 교장단장에 선출됐다.

박 교장은 지난 26일 오후 대한교직원공제회관에서 대전지역 110명의 공·사립 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두 명의 후보가 출마해 치러진 단장 선거에서 과반 득표를 얻어 당선됐다.

박 교장은 당선 직후 소감을 통해 "대전광역시 교육 발전과 공사립 중·고등학교 교장단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사교육으로 위축 받은 공교육을 활성화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박 교장은 또 대전교육 발전 과제에 대해 "가장 심각한 것은 동·서부간 교육 격차"라면서 " 이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평준화 이후 공립학교와 사립학교의 환경 및 시절이 차이가 많이 난다"며 "그 차이를 줄이는 일이 시급하며, 이를 통해 대전 교육도 발전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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