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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득배 "둔산을 의료관광특구로 만들겠다"

31일 공약발표, 경영노하우로 일자리 창출 주력

등록|2010.03.31 19:36 수정|2010.03.31 19:44

▲ 전득배 자유선진당 서구청장 예비후보. ⓒ 전득배


전득배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31일 자유선진당 서구청장 후보 경선을 앞두고 공약을 발표했다.

전 예비후보는 31일 오전 용문동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생활현장 중심의 구민만족 행정으로 쾌적한 인간중심도시 서구, 경제·문화·교육·복지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서구, 행복한 가족, 여성 친화적, 생활밀착형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전 예비후보는 창조적 CEO전득배가 열어가는 "서구 재창조 3·3·3프로젝트로 누구나 살고 싶은 서구, 구민이 감동하는 서구, 문화가 살아있는 고품격 서구를 디자인하겠다"며 3대 비전을 제시했다.

전 예비후보는 실천공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둔산의료관광특구 추진 △교육재정 투자 확대로 공교육을 살리고 사교육비부담 절감 △어르신들의 생산적 복지 실현 △서구윈드오케스트라 창단 및 야외갤러리 조성 △건강과 활력이 넘치는 웰빙서구를 만들기 위하여 갑천·유등천을 생활체육메카로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전 예비후보는 특히 둔산의료관광특구 추진을 통한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강한 의욕을 보였다. 본인이 의료기기 전문기업의 임원으로서 경영노하우를 갖고 있고, 서구의 의료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전득배 서구청장 예비후보는 1957년 충남 홍성에서 태어나 목원대,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석사)했고 경실련 정책위원장, 미건의료기 전무이사, 목원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덧붙이는 글 대전충남 한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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