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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패드 출시로 플래시가 설 곳 점점 사라져

등록|2010.04.02 15:32 수정|2010.04.02 15:32
애플 아이패드가 발표될 당시 어도비의 플래시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소식에 많은 이들이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대부분의 사이트들이 어도비 플래시를 이용한 비디오나 게임 등을 서비스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인해 애플 아이패드가 출시되더라도 플래시를 지원하지 않아 여러 웹사이트를 원활이 표시할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는데, 굳이 이러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듯하다.

어도비 플래시가 설 곳 점점 사라지나?CNN, 뉴욕타임즈, Vemeo, 타임 등 애플 아이패드를 위한 사이트 오픈 예정이다. ⓒ 케이벤치


바로 CNN과 뉴욕 타임즈, Vemeo, 타임 등 주요 웹사이트들이 어도비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은 애플 아이패드를 위한 사이트를 오픈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애플은 이러한 'iPad ready' 사이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이트들은 아이패드를 위해 어도비 플래시가 아닌 HTML 5를 이용한 비디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여러 주요 사이트들이 플래시가 아닌 HTML 5를 통해 비디오 서비스를 시작함에 따라 아이패드가 출시된 이후에는 이외의 사이트들도 이에 동참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어도비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는 이상 그의 입지는 점점 좁아질 것으로 보인다.
덧붙이는 글 <a href="http://www.kbench.com" target="_blank"> 이 기사는 케이벤치에서 제공합니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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