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터널 지나려면 허리를 구십도 굽혀야 되네"
[기장군 용소 웰빙 공원 & 벚꽃 테마 임도] 가족과 함께 벚꽃길 진달래길 따라서 걷다
▲ 기장군 용소 웰빙 공원 ⓒ 김찬순
▲ 허리를 굽혀야 지날 수 있는 기장군 벚꽃 테마 임도 ⓒ 김찬순
▲ 벚꽃 ⓒ 김찬순
▲ 허리 굽혀야 지날 수 있는 아름다운 기장군 벚꽃 터덜 ⓒ 김찬순
▲ 벚꽃 터덜 ⓒ 김찬순
기장산성은 1993년 이 일대 18필지 1830㎡가 경남 기념물 제131호로 지정된 바 있으나, 부산광역시로 편입된 이후 96년에 부산광역시 지정기념물 제40호로, 문화재 및 보호구역으로 재차 지정됐다. 산성산(옛 이름, 수령산 혹 성산) 정상에 올라오면 남부 동해가 눈안에 들어온다.
▲ 기장 산성 ⓒ 김찬순
용소 웰빙 공원에서 이어진 테마 벚꽃길은 '기장산성'이란 안내팻말의 갈림길이 끝이며 여기서 산성방향으로 향하면 정상 100m 전쯤 산성 안내판 뒤로 산성으로 보이는 돌무더기가 보인다. 정상의 산불초소가 있는 그 발밑으론 광활한 동해바다 위의 갈매기들 손짓하듯 날아오른다. 희미한 벚꽃 군무 속 너머 푸른 대변항이 목측이다.
▲ 아름다운 기장군 벚꽃 테마 임도 ⓒ 김찬순
▲ 허리 굽혀 지나는 벚꽃 터널 속으로 ⓒ 김찬순
▲ 갈 곳 너무 많은 관광의 명소 기장군 ⓒ 기장군청
▲ 벚꽃 길 따라 진달래 길도 따라 오다 ⓒ 김찬순
▲ 벚꽃 터널 ⓒ 김찬순
덧붙이는 글
부산 시내 버스 39번, 1003번 등 타고 KT기장 전화국 앞 하차하여,용소웰빙 공원의 계단길따라 벚꽃 테마 임도는 시작된다. 벚꽃 뿐만 아니라 진달래 군락지 등을 감상하면서 기장 산성이 있는 산성산에서 해운대 장산으로 이어지는 등산코스를 택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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