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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노조 경남본부 "끊임없는 민영화 정책 맞서 투쟁" 전개

등록|2010.04.12 15:28 수정|2010.04.12 15:28
전국공공서비스노동조합 경남본부는 '이명박 정부의 끊임없는 민영화 정책에 맞선 투쟁'에 나선다.

노조 본부는 "국민적 저항 속에 민영화 정책을 보류했던 이명박 정부는 이름 바꾸기를 통하여 끊임없이 민영화정책을 시도하고 있다"며 "의료분야의 정책변화가 단지 의료로 끝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정책의 전면적 변화를 가져올 첫 단추일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 본부는 "그렇지 않을 경우 내부적 모순에 빠지기 때문이다.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정부는 보다 공익을 강조하고 강화해야할 대상들을 재벌들의 돈벌이를 위하여 민영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들이 말하는 효율성이니, 경쟁이니 하는 것은 단지 허울에 지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노조 본부는 13일 오후 2시 민주노총 경남본부 강당에서 "가스․연금․의료 민영화 법안 저지! 공공성 강화! 지방자체단체 선거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연다.

이어 이들은 14일 낮 12시 한나라당  경남도당 앞에서 '1인시위', 17일 오후 2시 서울에서 열리는 '공공부문 노동탄압분쇄 집회' 참가, 21일 오후 마산․원․통영 등 시민선전전 등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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