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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청실회, 전국적 체육대회 경비 아껴 장학금 선뜻 ‘귀감’

등록|2010.04.14 15:52 수정|2010.04.14 15:52

▲ 진주청실회는 지난 11일 '총재기 전국 체육대회'를 진주에서 열었다. ⓒ 진주청실회



진주청실회(회장 박종윤)는 지난 11일 진주공설운동장에서 대한민국 청실회(총재 윤상청) 창립 44주년 기념 '총재기 전국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진주청실회는 체육대회 경비 중 불요불급한 비용은 지출을 자제하고, 필요성 경비도 아끼고 아껴 500만 원을 따로 모았다.

진주청실회는 이날 아낀 500만원을 진주보훈지청에 200만원, 진주교육청에 300만원을 각각 전달하여 보훈가족 자녀와 한부모 가정 자녀에게 전해 달라고 했다. 청실회(총재 윤상청)는 1966년 4월 9일 진주에서 발족하여 충효사상을 바탕으로 사회봉사활동을 하는 단체로서 현재 전국에 19개 지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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