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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경남지사, 미국 방문 ... 남해안시대 홍보

등록|2010.04.17 08:27 수정|2010.04.17 08:35

▲ 김태호 경남지사는 15일 미국을 방문해 '팔만대장경축전' 등을 홍보했다. ⓒ 경남도청


김태호 경남지사가 미국을 방문해 '남해안시대 투자홍보설명회' 등을 벌였다. 김 지사는 15일 미국 시애틀을 방문해 교민 설명회에 참석하고 방송사에 출연, 남해안권발전 종합계획안을 소개하고 교민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마산로봇랜드에 대해, 김 지사는 "현재 경남은 제조업용 로봇 국내시장을 40%나 차지하고 있는 국내 최대 로봇단지"라면서 "마산시 구산면 일원 115만㎡에 7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민자유치가 마산 로봇랜드 성공의 관건이다"고 밝혔다.

또 김 지사는 "경남은 오는 2011년 세계 3대 환경협약 가운데 하나인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0차 당사국총회를 개최한다"면서"사막화는 이제 한 나라의 문제가 아닌 전 세계적인 문제다. 중국과 몽골, 북한 등 동북아시아의 사막화는 심각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시애틀 KOAM TV공개홀에서 개최된 투자홍보설명회에는 시애틀-워싱턴주 한인회 이광술 회장, 이하룡 시애틀 총영사를 비롯해 80여명의 한인회주 각 사회단체 임원, 시애틀지역 한인 언론이 대표와 기자 15명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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