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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재정 조기집행평가 '전국 우수기관' 선정

1조 1858억 원 집행(80%), 특별교부세 5억 원 수상

등록|2010.04.19 15:42 수정|2010.04.19 15:42
대전시(시장 박성효)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3월말 기준 지방재정 조기집행 종합평가에서 특․광역시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5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수상한다고 밝혔다.

 14일 행정안전부가 전국 246개 지방 자치단체의 재정 조기집행 추진실적을 평가한 결과, 대전시는 올 상반기 목표액인 1조 4818억원의 80.0%인 1조 1858억원을 지난 3월말까지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 집행율 54.8%보다 25.2%를 상회한 실적으로 지난해에 이어 조기집행으로 총 16억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대전시는 재정조기집행을 위해 비상대책 추진단과 실무지원 T/F팀을 구성 운영하여 추진체계를 갖추고, 조기집행 추진을 위해 비상․한시조치를 적극 이행하기 위하여 ▲'경제 살리기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특별훈령' 제정 운영 ▲선금 청구 시 지역개발채권 매입유예 시행 ▲계약에서 지급까지 논스톱 처리로 계약 및 지급기간 단축 운영과 지역인력 고용 창출을 위한 MOU 체결 ▲절차개선으로 공사기간 3개월 단축시행 ▲순차적 추진사업의 동시추진 및 평가단계의 간소화 추진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예산집행기간을 단축했다.

또한 부서별 조기집행대상 상반기 목표액을 설정하고, 일자리 창출, 민생안정, SOC 사업 등 중점사업을 설정하여 운영하고 하도급 대금 직불과 선금지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였으며, 민생 현장의 체감도를 수시 점검하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덧붙이는 글 대전충남 한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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