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사진기자 폭행 당진군 공무원 검거

등록|2010.04.23 18:29 수정|2010.04.23 18:29
민종기 당진군수에 대한 감사원의 토착비리 감사결과와 관련, 취재에 나선 대전일보 빈모 기자를 폭행한 당진군 공무원이 경찰에 입건됐다.

당진군청 비서실 공무원인 피의자 이(41)씨는 22일 오후 당진군청 군수 비서실 앞 복도에서 취재를 위해 사진촬영에 나선 빈 기자의 카메라를 손바닥으로 밀쳐 콧등에 2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열상을 입힌 것으로 경찰조사 드러났다.

피의자는 당시 사진촬영을 가로막기는 했으나 상해를 가할 정도의 폭행은 없었다고 범행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보강수사 및 법률적 검토 후 입건할 예정이다.

덧붙이는 글 대전충남 한줄뉴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