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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뉴스] 비에 젖은 천안함 희생자 영정사진 닦는 어머니들

합동분향소 설치된 서울광장... "이 아이들, 불쌍해서 어떡하나"

등록|2010.04.26 15:57 수정|2011.05.09 12:08
26일 낮 '고 천안함 46용사 합동분향소'가 설치된 시청 앞 서울광장. 사망 장병들 어머니뻘인 여성들이 "아이고 불쌍해서 어떡하나" "이 아이들 덕분에 우리가 편히 지냈어"라고 눈물을 흘리며 비에 젖은 사진을 손수건으로 닦고 있다.

▲ 26일 낮 서울시청앞 서울광장에 설치된 '고 천안함 46용사 합동분향소'를 찾은 한 시민이 손수건으로 고인들의 사진에 묻은 빗물을 닦으며 울음을 터뜨리고 있다. ⓒ 권우성

내 자식 같은 아이들...26일 낮 서울시청앞 서울광장에 설치된 '고 천안함 46용사 합동분향소'를 찾은 시민들이 손수건으로 고인들의 사진에 묻은 빗물을 닦으며 울음을 터뜨리고 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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