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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46용사 영면 할 묘지 조성 중인 대전 현충원

꽃망울도 눈물 방울처럼 피어있어

등록|2010.04.29 13:00 수정|2010.04.29 13:00
2010년 4월 29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서해바다를 수호하다 천안함 침몰 사건으로 운명을 달리한 46명의 희생장병들이 영면 하게 될 묘지가 조성 중인 대전 국립현충원 작업현장입니다.

대전현충원 동북쪽, 장군 묘역 하단에 자리하고 있는 안장지는 묘판지정 안내서에 맞춰 줄을 놓아 가며 한 줄에 10 기씩을 안장 할 수 있도록 조성되고 있었습니다.

꽃조차 눈물방울처럼 몽우리를 맺고 있는 현장에서 산역일을 하고 있는 관계자들도 엄숙하기만 합니다.

▲ 천암함 침몰 사건으로 희생된 장병들의 유골을 안장하게 될 광중 ⓒ 임윤수



▲ 서해바다를 수호하다 천안함 침몰 사건으로 운명을 달리한 46용사의 안장식을 준비하고 있는 대전 현충원 ⓒ 임윤수


▲ 꽃몽우리 너머로 보이는 46용사의 안장지 ⓒ 임윤수



▲ 지정된 자리에서 작업을 하고 있는 관계자들 ⓒ 임윤수



▲ 46 용사가 영면하게 될 묘지를 조상하고 있다. ⓒ 임윤수



▲ 희생자 46병장이 안장 된 위치를 정한 묘판지정지 ⓒ 임윤수



▲ 서해 46용사의 묘지는 줄을 맞춰가며 한 줄에 10기씩 조성되고 있었다. ⓒ 임윤수


▲ 하루 전(4월 28일) 안장 된 헬기 추락 용사들 묘지 ⓒ 임윤수


▲ 천안함 침몰로 서해바다에서 희생된 용사 46명을 추모하는 플래카드 ⓒ 임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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