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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호영 예비후보 "스폰서 검찰 믿고 시민 무시하는 한나라당"

등록|2010.05.01 14:29 수정|2010.05.01 14:29
한나라당 경남도당이 창원시장(통합) 후보로 박완수 창원시장을 공천하기로 확정하자 국민참여당 민호영 예비후보는 1일 논평을 내고 "스폰서 검찰 믿고 시민 무시하는 한나라당"이라고 비난했다.

민호영 예비후보는 "한나라당 경남도당이 금품수수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앞둔 박완수 후보를 공천한 것에 대해 분노하고 규탄한다"며 "이는 검찰을 권력의 시녀로 취급하는 한나라당이 박완수 후보의 금품수수 의혹 또한 깨끗이 세탁해 줄 것을 믿고, 통합 창원시 시민들의 뜻과 상관없이 오만방자한 자신감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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