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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기, 후보 등록 후 노동현장 첫 발

등록|2010.05.13 18:30 수정|2010.05.13 18:30

▲ 진보신당 김윤기 대전시장 후보가 13일 후보등록을 마친 후 안전성평가연구소를 방문, 공공연구노조와 함께 '민영화 반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김윤기


진보신당 김윤기 대전시장 후보가 13일 후보등록을 마친 후 첫 일정으로 노동현장으로 발길을 향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대전선관위에 후보등록을 마친 뒤, 첫 일정으로 안전성평가연구소를 방문했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공공연구노조와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연구소 사유화(민영화)를 반대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정부출연기관들이 사유화로 가고 있는데, 이는 대전과 과학기술계에도 중대한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시장 후보로서 여기에 단호히 대처할 뜻을 밝혔다.

김 후보는 또 이날 오후 대전지방노동청을 방문, '타임오프제' 및 '지역 노동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었으나 노동청 측의 방문 거절로 일정을 취소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성명을 내고 "대전지방노동청장의 하찮은 권력놀음"이라 비판하면서 "예의를 갖춰 시민에게 봉사하는 정신을 상기하라"고 촉구했다.
덧붙이는 글 대전충남 한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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