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관 스님, '권양숙 이사장 위로' 봉하마을 방문
17일 오후 고 노무현 대통령 묘역 참배 뒤 사저 찾아 예방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낸 지관 스님이 고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재)아름다운봉하(봉하재단) 이사장을 예방한다.
지관 스님은 17일 오후 4시경 봉하마을을 방문할 예정이다. 지관 스님은 낙산사 주지를 지낸 정념 스님 등과 동행할 예정이며, 먼저 묘역에 참배한 뒤 사저를 방문한다.
봉하재단 측은 "이번 만남은 노무현 대통령 서거 1주기를 앞두고, 서거 이후 49재를 비롯한 각종 추모 행사에 대한 범불교계가 나서서 지원하고 협조해 주었고, 지관 스님께서 노 대통령 묘역 조성 때 대리석 석함과 너럭바위에 직접 글씨를 써 주시기도 해 권양숙 여사께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했다"고 밝혔다.
또 봉하재단 측은 "마침 서거 1주기를 앞두고 있어 지관 스님 측에서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만나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싶던 차라 자연스럽게 봉하마을 방문이 이루어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관 스님은 고 노무현 대통령 묘역의 국민참여 박석 캠페인 당시 "일념보관삼세사 무거무래역무주(一念普觀三世事 無去無來亦無住, 갔지만 가지 않았네! 국민을 위한 불멸의 그 열정은)"이라는 문구를 써 주기도 했다.
한편 봉하재단과 노무현재단은 16일 봉하마을에서 '노무현 대통령 추모의 집'과 '대통령의 길'을 개관·개장했다.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1주기를 앞두고 봉하마을에는 참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 16일 하루 1만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된다.
지관 스님은 17일 오후 4시경 봉하마을을 방문할 예정이다. 지관 스님은 낙산사 주지를 지낸 정념 스님 등과 동행할 예정이며, 먼저 묘역에 참배한 뒤 사저를 방문한다.
또 봉하재단 측은 "마침 서거 1주기를 앞두고 있어 지관 스님 측에서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만나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싶던 차라 자연스럽게 봉하마을 방문이 이루어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관 스님은 고 노무현 대통령 묘역의 국민참여 박석 캠페인 당시 "일념보관삼세사 무거무래역무주(一念普觀三世事 無去無來亦無住, 갔지만 가지 않았네! 국민을 위한 불멸의 그 열정은)"이라는 문구를 써 주기도 했다.
한편 봉하재단과 노무현재단은 16일 봉하마을에서 '노무현 대통령 추모의 집'과 '대통령의 길'을 개관·개장했다.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1주기를 앞두고 봉하마을에는 참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 16일 하루 1만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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