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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명숙 캠프, 출구조사에 '환호'

이해찬 선대위원장, 이정희 대변인 캠프에 모여 개표방송 시청

등록|2010.06.02 21:00 수정|2010.06.02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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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일 오후6시, 개표방송을 보는 한명숙 서울시장 후보 선거 사무실 ⓒ 임순혜


2일 오후 6시, 투표 종료와 함께 지상파 방송3사가 출구조사 결과 발표와 함께 개표방송을 시작했다.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는 47.4%, 민주당 한명숙 후보는 47.2%로  불과 0.2%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방송3사의 출구조사를 지켜보던 한명숙 선대본부 관계자들은 일제히 소리를 지르며 기뻐했다.

한명숙 후보 선거사무실 4층에는 이해찬 선대위원장과 이정희 선대본부 대변인, 이기명 노무현 전 대통령 후원회장, 이해동 목사 등이 모여 함께 출구조사를 지켜봤다.

이날 치러진 제5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잠정 투표율은 54.5%(오후7시20분 현재)로, 2일 오후 6시 발표된 KBS-MBC-SBS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16개 광역자치단체장 선거에서 한나라당 5곳, 민주당 5곳, 선진당 1곳 우세, 나머지 5곳은 초박빙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었다.

다음은 6월 2일 오후6시, 개표방송을 보는 여의도 한명숙 선거사무실 4층 모습이다.

▲ 한명숙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사무실에서 개표방송을 지켜보고 있는 선대본부 관계자들. ⓒ 임순혜


▲ 한명숙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사무실에서 개표방송을 지켜보고 있는 선대본부 관계자들 ⓒ 임순혜


▲ 한명숙 후보가 오세훈 후보에게 0.2% 뒤진다는 출구조사가 나오자, 선대위 관계자들은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 임순혜


▲ 방송3사의 출구조사를 보고 박수를 치는 선대위 관계자들. ⓒ 임순혜


▲ 개표결과를 지켜보고 있는 한명숙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선대위 관계자들. ⓒ 임순혜


▲ 방송3사 출구조사 보도를 유심히 보고 기뻐하는 이해찬 선대위원장과 이정희 대변인. ⓒ 임순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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