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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남해군, 원시어업 죽방렴 원형 복원 나선다

등록|2010.06.07 15:43 수정|2010.06.07 16:26

▲ 남해 죽방렴. ⓒ 남해군청


남해군은 옛날 선조들의 고기잡이 방식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는 창선면과 삼동면 사이의 지족해협에 위치하고 있는 죽방렴을 옛날 선조들이 설치했던 방식 그대로 제작해 설치하는 죽방렴 원형 복원화사업을 추진한다.

문화재청이 지난 3월 지족해협의 죽방렴을 명승으로 지정예고한 바 있어, 군은 죽방렴의 원형 복원화 사업을 서둘러 죽방렴의 희소적 가치를 보존하고 죽방렴 역사관 건립 등으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남해군은 1억 원의 예산을 들여 죽방렴 관람대를 비롯하여 어촌계 어장 등 2개소에 대하여 옛날 방식에 의한 참나무 말목과 대나무 발로 원형을 복원화하기 위해 설계를 완료하고 사업업체 입찰 등 과정을 거쳐 6월 중순경 착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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