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박완주가 필요하다" 지지 호소
박완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김근태·손학규 참석... 7·28 천안을 보선 승리 다짐
▲ 민주당 박완주 예비후보 개소식 장면. ⓒ 박완주
7·28 천안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민주당 박완주(44)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박 예비후보는 15일 오후 충남 천안시 성정동에 마련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 당선자를 비롯한 김근태 민주당 상임고문, 손학규 상임고문, 류선호 국회법사위원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었다.
손학규 고문도 "박 예비후보는 안희정 충남도지사 당선자와 양승조 국회의원과 함께 충남의 차세대 리더가 될 사람"이라며 박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박 예비후보가 대변인을 맡아 지난 6.2지방선거에서 충남도지사에 당선된 안희정 당선인은 "제가 충남도정을 잘 이끌기 위해서는 국회에 박완주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박완주를 꼭 국회로 보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천안 직산 출생으로 천안중, 천안 중앙고,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국회의원 보좌관을 거쳐 나사렛대 객원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난 18대 총선에서 출마해 낙선했으며, 6.2지방선거에서는 안희정 충남도지사후보 대변인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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