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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남벽일대와 방아오름, 핏빛으로 물들다

<사진>모드락-모드락 철쭉, 탐방객 환호성

등록|2010.06.21 10:55 수정|2010.06.21 10:55

남벽일대 철쭉남벽일대 철쭉 ⓒ 김강임




한라산철쭉윗세오름 철쭉 ⓒ 김강임




한라산 철쭉방아오름 일대 철쭉 ⓒ 김강임




철쭉한라산철쭉 ⓒ 김강임




철쭉한라산철쭉 ⓒ 김강임



한라산이 온통 핏빛으로 물들었다.

6월 20일 한라산은 윗세오름 선작지왓과 민오름, 장구목은 물론 남벽일대와 방아오름 일대가 연분홍으로 물들었다.

한라산 철쭉은 5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가 절정이다. 더욱이 올해는 꽃 색깔도 연분홍으로 아름다울 뿐 아니라. 모드락- 모드락- 피어나나는 연분홍 꽃잎이 한라산을 물들여 등산객들을 황홀하게 만들었다.

특히 재개방한 한라산 돈내코 탐방로 방아오름 일대와 남벽일대가 철쭉 군락지로 백록담 화구벽과 조화를 이루면서 이국적인 자태를 뽐냈다.

한라산 철쭉은 오백장군의 피눈물이라고도 한다. 한라산 철쭉은 아마 다음 주까지는 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벽일대 철쭉백록담 화구 아래 철쭉 물들다 ⓒ 김강임



 

한라산철쭉한라산 철쭉 ⓒ 김강임



 

방아오름일대 철쭉방아오름일대 철쭉 ⓒ 김강임



 

철쭉한라산철쭉 ⓒ 김강임



 

철쭉한라산 철쭉 ⓒ 김강임



덧붙이는 글 6월 20일, 한라산에 다녀왔습니다.
한라산 영실에서 윗세오름을 지나 돈내코 코스인 방아오름 샘-남벽분기점까지 다녀왔다.
하산은 윗세오름-어리목코스를 택했다.

<이 사진은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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