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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대 이인재 파주시장 취임식 열려

'여야 구분없이 초당적 협력으로 파주 발전에 힘쓸터'

등록|2010.07.02 09:59 수정|2010.07.02 09:59

파주시장 취임식단상 위에 이인재 파주시장 내외를 비롯하여 택시 노동자, 건설 노동자, 다문화 가정 주부들이 함께 자리를 하고 있다. ⓒ 이정민


이인재 파주시장의 취임식이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 '주민화합과 자활형 복지도시'라는 시민 참여형 행정을 도모하는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민선5기 시정 철학을 피력했다.

이인재 시장은 7월1일 오전 10시 파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6대 파주시장 취임사에서 "변화를 바라는 시민의 소망 앞에 겸허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면서 "여야 구분 없이 초당적 협력으로 파주 발전에 힘써 나가겠다"고 했다.

특히 취임식에서 이 시장은 '경제중심, 인간중심, 문화 예술 중심의 행정'을 키워드로 해 '소외받고 차별받는 장애인, 독거노인, 국가유공자와 다문화가정 구성원을 위한 특단의 대책과 문화·예술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통일동산을 문화지구지정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식전 축하공연과 약력소개(동영상), 취임선서, 취임사, 임창렬 전 경기도지사의 축사, 공직자 대표의 축사, 파주시립 합창단 앙상블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송달용 전직시장을 비롯, 시의원과 도의원, 각계대표,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제 6대 이인재 파주시장은 강원도 인제 출생으로(1960년생)명지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법과대학원 졸업(법학박사)했으며, 26회 행정고등고시 합격 후 통일원 근무를 시작으로 경기도 문화관광국장, 고양시 일산구청장, 파주시 부시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민주당 경기도당 부위원장을 지냈다.
덧붙이는 글 파주시민신문에도 송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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