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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택거래 활성화 대책 연기

등록|2010.07.21 16:14 수정|2010.07.21 16:14
[김형섭 기자] 당초 22일 발표키로 돼 있던 정부의 주택거래 활성화 대책이 연기됐다.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은 21일 관계장관 회의결과 "관계장관 회의 결과를 갖고 22일 청와대 비상대책회의에 올릴 예정이었지만 결론이 나지 않았다"며 "조금 더 시간을 갖고 대책을 면밀히 검토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대책 발표 시기를 특정하기는 어렵다"며 "시장상황을 면밀히 체크하고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논란이 됐던 DTI규제 완화와 관련해서는 "DTI 완화시의 효과에 대해 심층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논의가 있었다"며 "다만 DTI 완화를 둘러싸고 부처간에 이견이 첨예하게 대립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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