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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64층 해운대 아이파크 건설 현장에서 3명 추락사

27일 오전 11시 15분경 발생... 해운대경찰서 "외벽 발판 해체 원인 등 조사 중"

등록|2010.07.27 13:44 수정|2010.07.27 13:44
부산 해운대 우동 아이파크 건설 현장에서 노동자 3명이 작업 도중 떨어져 사망했다.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27일 오전 11시 15분경 현대산업개발이 짓고 있는 대규모 아파트인 해운대 아이파크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했다. 62~64층 사이 외벽에 설치해 놓았던 발판이 해체되면서 노동자 3명이 추락한 것이다.

사망자는 이동주(36), 손영동(30), 박영구(54)씨다.

경찰은 외벽 발판 해체 원인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해운대경찰서 관계자는 "왜 추락이 일어났는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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