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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공양' 문수 스님 산골의식, 8일 오후 낙동강선원

등록|2010.08.06 07:35 수정|2010.08.06 07:35
대한불교조계종 문수스님 소신공양추모위원회는 8일 오후 2시 창원 동읍 본포리에 있는 낙동강선원에서 '4대강사업 중단' 등을 외치며 소신공양한 문수 스님의 산골의식 행사를 연다. 8일은 문수 스님 입적 70일째 되는 날이다.

이날 산골의식은 불모산영산재보존회(회장 석봉 스님)의 천도의식을 시작으로 추모법회가 열린다. 추모법회에는 법타 스님(동국대 정각원장)과 진관 스님(불교종단협의회  인권위원장), 각운 스님, 도성 스님(태종사 조실, 전 해인사 주지) 등이 참석한다.

이어 문수 스님의 유골 일부를 뿌릴 예정이다. 소신공양추모위원회는 앞으로 문수 스님 입적 80일째인 오는 18일 공주 금강선원에서, 90일째인 28일 영산강 영산포에서, 100일째인 9월 7일 한강 광진교에서 각각 산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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