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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 및 인권교육

경기장애인인권포럼, 공무원 대상 '장애인식개선 및 인권교육' 실시

등록|2010.08.10 17:52 수정|2010.08.10 17:57

▲ "장애인 인권 날개를 달다" 포스터 ⓒ 박준규


장애인들이 관공서 출입을 불편하게 생각하는 이유 중 하나는 일부 공무원들의 그릇된 장애인인식에서 오는 다소 냉랭한 모습 때문이기도 하다.

이에 (사)경기장애인인권포럼은 2010년도 경기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사업으로 '장애인 인권 날개를 달다(장애인식개선 및 인권교육)'를 기획, 오는 9월부터 방문교육을 원하는 관공서들을 신청받아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한다.

인권교육의 대상은 경기도 내 공공기관 공무원이며 교재와 동영상 및 장애인권 강사(윤삼호 한국장애인인권포럼 정책모니터링센터 소장)를 초빙해 신청한 교육장소로 찾아가 복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의 주 내용은 '장애인차별금지법'이며 장애인들이 처한 상황을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실무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응용할 수 있도록 도와 장애인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수강 신청은 8월 말까지 전화, 팩스 및 이메일로 접수 받으며 교육을 원하는 공공 기관은 9~11월 중 원하는 날짜와 장소를 정하여 신청하면 된다.
덧붙이는 글 신청전화: 031-906-3095, 카페 http://cafe.daum.net/ilsan-il/ 담당 이지수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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